명지병원, 소아재활캠프 개최 --- 뇌성마비 및 발달장애 아동과 가족 대상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6-26 오후 02:23:58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은 뇌성마비 및 발달지연 장애아동을 위한 소아재활캠프 ‘야호! 여름이다! 시즌10’을 7월 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아재활센터(센터장 이윤정)가 주관하는 소아재활캠프는 2010년부터 시작됐으며, 코로나로 인해 3년만에 재개됐다.
이번 캠프는 재활치료를 받는 장애아동들에게 야외활동을 통한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재활의지를 북돋우기 위해 마련된다.
재활의학과와 재활센터, 소아재활낮병동, 예술치유센터가 참여해 물놀이와 레크리에이션, 음악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윤정 소아재활센터장(재활의학과장)은 “환아와 가족들을 위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에 만전을 기했다”며 “환아와 가족들 이 잠시나마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기쁨과 행복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명지병원은 2003년 소아재활 진료를 시작해 2011년 소아재활 낮병동을 개소했다. 하루 40명의 환아를 입원·치료할 수 있는 소아재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