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파티마병원, 응급의료센터 확장 개소 --- 진료구역 재배치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6-21 오후 02:25:13
창원파티마병원(병원장 박정순)이 응급의료센터를 확장 개소하고, 6월 20일 축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환자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응급의료센터의 진료구역을 재배치했다. 메인스테이션은 환자 동선과 편의를 고려해 배치했으며, 진료단계 및 환자상태에 따라 △격리 △환자 분류 △진료 △검사 구역으로 공간을 나눴다.
특히 진료구역은 치료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중증도에 따라 응급환자 진료구역과 중증응급환자 진료구역으로 나눴다.
또한 응급실 내 코호트 진료구역으로 전환이 가능한 진료구역을 신설해 감염예방 및 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기존 소생실 공간은 다수의 환자에게 동시에 신속한 처치가 이뤄지도록 확장했다. 중환자실에 준하는 처치 및 모니터링이 가능한 장비를 갖춰 환자와 보호자도 진행상황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응급의료센터 내에 X-ray검사, CT검사실을 배치해 신속하게 검사받을 수 있게 했다.
한편 창원파티마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응급의학과 전문의 8명, 전공의 5명, 간호사 35명 등이 팀을 이뤄 24시간 상주하고 있다. 2021∼2022년 연속 응급의료기관평가 A등급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