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파티마병원, 한일 합동 고난도 심혈관중재시술 성공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6-16 오전 10:41:31
창원파티마병원(병원장 박정순)이 ‘관상동맥 만성완전폐색 병변(CTO)’ 환자에 대한 중재시술을 한일 합동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관상동맥 만성완전폐색 병변’은 일반적인 급성폐색과는 달리 혈관이 완전히 막힌 지 3개월 이상 지난 병변을 의미한다. 성공적인 시술을 위해 오랜 시술 경험과 다양한 테크닉, 장시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고난도 시술 분야라고 병원 측은 전했다.
이번 한일 합동 시술은 창원파티마병원 심장내과 이일수·한양천·권태정·이재광 과장 등 의료진과 일본 Tokeidai Memorial 병원의 이가라시 교수의 협진으로 진행됐다.
창원파티마병원과 일본 Tokeidai Memorial 병원은 중증심장질환 환자를 치료하는 지역거점 병원으로 의료적 교류를 해오고 있다. 고위험 병변 환자들의 중재시술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