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간호사회 저출산 극복 세미나
[편집국]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4-11-14 오전 08:37:34
경남간호사회(회장·신상춘)가 여대생들에게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알리고 결혼과 가정, 건강한 모성에 대한 의식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저출산 극복 전략개발 세미나'를 11월 5일과 9일 진주보건대학과 마산대학에서 각각 개최했다. 800여명의 여대생이 참가했다.
세미나에서는 신경림 이화여대 건강과학대학장(대한간호협회 제2부회장)이 `아름다운 출산, 잘 키우는 사회, 함께하는 행복'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여성건강 관련 OX 상식퀴즈대회가 열렸으며, 여대생들이 결혼과 출산에 대해 어떤 의식과 태도를 갖고 있는지를 조사하기 위한 설문지를 배포했다.
세미나에 앞서 실시한 `저출산 극복·행복한 가정 관련 표어' 공모에서 당선작으로 뽑힌 대상 1편, 금상 2편, 가작 3편에 대해 시상하고, 표어를 현수막으로 제작해 전시했다.
신상춘 경남간호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여대생들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 실태를 조사하고, 관련 데이터를 수집해 저출산을 극복할 수 있는 효율적인 정책을 개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