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 간호대학 승격 기념식 --- 초대 학장에 이숙경 교수
선비간호사 워크숍 열려 --- 졸업생 선배들, 재학생들에게 취업정보 제공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6-14 오후 02:22:47
동양대학교(총장 이하운)는 간호대학 승격 기념식을 최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양대 간호학과는 2010년 개설됐으며, 올해까지 571명의 간호사를 배출했다. 지난 5월말 간호학과에서 간호대학으로 승격됐으며, 초대 간호대학장에는 이숙경 교수가 임명됐다. 내년 2024학년도에는 신입생 102명을 모집하게 된다.
이하운 총장은 “간호학과에서 간호대학으로의 승격 준비를 위해 교수들과 재학생들 모두 고생 많으셨다”며 “간호대학으로의 승격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첨단 교육환경을 마련해 국민건강을 위해 전문인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간호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숙경 간호대학장은 “간호대학으로 승격할 수 있었던 데는 동양대 차원의 전폭적인 지지가 큰 힘이 됐다”며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간호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승격 기념식에 이어 선비간호사 워크숍이 열렸다. 워크숍에는 다양한 임상현장에서 재직 중인 졸업생 13명과 재학생들이 참여했다. 동양대 현암교양교육원 조현재 교수가 ‘MBTI를 활용한 갈등과 스트레스 해소’ 주제로 특강을 했다.
또한 취업을 앞둔 4학년 학생들은 선배들에게 취업 준비과정, 근무분야별 업무의 장단점, 연봉 등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유익한 정보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