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의료 AI 서비스 및 산업생태계 구축사업’ 선정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6-08 오후 05:26:09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2023 K-Health 국민의료 AI 서비스 및 산업생태계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과 지자체의 협업을 기반으로 디지털헬스 혁신기술을 지역에 적용해 인공지능 의료 선도도시를 시범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대전시가 지원하고,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건양대병원이 참여한다.
연구책임자인 이영진 재활의학과 교수는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센터장 김종엽) 연구진과 TF팀을 구성했다.
민감한 정보가 담긴 의료데이터를 연구자들이 오프라인 폐쇄망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안심존’을 구축한다. 1∼3차 의료기관 간 환자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케어-네트워크(Care-Network)’ 구축을 담당한다.
이영진 교수는 “의료 인공지능과 바이오헬스케어 산업발전에 이바지해 ‘국민보건 향상’이라는 목표를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