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 간호학과, 간호법 공포 촉구 결의 다져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5-13 오전 11:34:37
국제대 간호학과 교수진 및 학생 200여명은 간호법 공포를 촉구하며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5월 11일 비전홀에서 가졌다.
학생대표로 성명서를 낭독한 이다현 학생은 "간호법 제정을 두고 갈등이 일어나는 현 상황에 대해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해야 하는 보건의료직군 간에 거짓으로 국민을 속이는 행위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들이 안심하고 간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윤석열 대통령께서 간호법을 공포해주실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교수대표로 성명서를 낭독한 백경아 교수는 “우리 국제대 간호학과는 4년제 교육과정 일원화를 완성한 대학으로서의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우수한 간호사를 기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간호사들이 국민건강을 수호하는 의료인의 본분을 다할 수 있도록 간호법 공포를 위한 대통령님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