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간호대학, 대통령께 ‘간호법 공포’ 촉구 성명 발표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5-13 오전 11:18:10
삼육대 간호대학(학장 오복자)은 윤석열 대통령께 간호법의 조속한 공포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는 결의대회를 5월 11일 교내 제3과학관에서 열었다. 이 자리에는 간호대학 학부생과 대학원생, 교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간호대학은 성명을 통해 “간호법 제정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지난 4월 27일 적법한 절차에 의해 의결돼 국회를 통과한 간호법이 반드시 공포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간호법은 세계적으로 보편적인 법”이라며 “우수한 간호인력을 양성하고, 숙련된 간호사가 지속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함으로써 국민건강과 환자안전 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는 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간호사가 의료인으로서 국민의 곁에서 돌봄의 가치를 성실히 수행하고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간호법은 반드시 공포돼야 한다”며 “대통령님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삼육대 간호대학은 우수한 간호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