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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간호대학, 간호법 공포 촉구 성명 발표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5-13 오전 10:01:41

지역거점국립대인 부산대 간호대학(학장 이해정)은 간호법 공포를 촉구하는 성명을 5월 11일 오후 간호대학 대강당에서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간호대학 교수와 학생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하주영 부학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해정 간호대학장은 “여야 국회의원에 의해 발의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간호법은 반드시 공포돼야 한다”며 “간호사가 법적, 제도적 보호 아래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윤혜민 대학원생은 “간호법은 국민건강과 환자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법”이라며 “간호법 제정은 우수 간호인력 양성, 적절한 수의 간호사 배치, 명확한 업무범위 등에 대한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윤영 노인전문간호사과정 대학원생은 “간호법이 보건의료체계를 무너뜨리고 일부 직역의 업무를 침해하거나 배제하는 것으로 호도하는 의사협회와 직역 간 갈등을 부추기는 보건복지부의 공정하지 못한 행태가 국민에게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효은 학부생 대표는 “1951년 제정된 현행 의료법으로는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과 다양한 지역사회 돌봄 현장의 간호 요구를 충족시킬 수 없다”며 “미래 간호인재들이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간호법 제정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한편 부산대 간호대학 교수와 학생들은 성명 발표에 이어 5월 12일 열린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 축하 한마당’에도 참여했다. 이 행사는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했으며, 간호법 공포를 촉구하는 뜨거운 함성으로 서울 세종대로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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