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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 “간호법 통과” 촉구 --- 간호법 문화마당[15] 개최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4-27 오후 01:36:07

국회 본회의가 열리는 날 오전에도 간호법을 즉각 통과시켜 달라고 촉구하는 간호사들의 외침이 계속됐다. 간호법 제정안은 국회 본회의 안건 상정 및 표결만 남겨 놓은 상태이며, 본회의는 4월 27일 오후 2시부터 열린다.

대한간호협회와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본부가 4월 3일부터 매일 개최하고 있는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이 4월 27일에도 계속 이어졌다. 이와 함께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수요한마당’이 전국에서 2만여명이 국회 앞 의사당대로에 집결한 가운데 4월 5일, 12일, 19일, 26일에 개최됐다.

4월 27일 문화마당은 오전 11시 30분 국회 정문 앞과 맞은편 집회장소(현대캐피탈빌딩·금산빌딩)에서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어 거리행진을 하며 시민들에게 간호법의 필요성을 알렸다.

문화마당이 펼쳐진 현장에는 △간호법은 부모돌봄법입니다 △부모돌봄의 선진국가 간호법으로 시작합니다 △간호법=부모돌봄법, 가족행복법입니다 등의 현수막이 내걸렸다.

이날 국회 앞에서 자유발언에 나선 정지원 간호사는 “간호사가 제대로 된 간호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환자에게 질 높은 간호를 제공할 수 있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간호법 제정에 찬성해달라”고 말했다.

이종란 간호사는 “간호법 제정은 부모돌봄과 취약계층의 인권보호를 위해 필요한 중요한 제도적 개선”이라며 “간호법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승재 간호대학생은 “간호사가 국민과 환자 곁에서 안정적으로 최선의 간호, 최고의 간호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간호법을 통과시켜 달라”고 말했다.

이영하 간호사는 “약속을 지키는 것이 국민과 신뢰를 쌓는 일”이라며 “간호법 제정 약속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편정아 간호대학생은 “간호사가 국민에게 간호와 돌봄을 제공하면서 국민 곁을 오랫동안 지킬 수 있도록 간호법을 통과시켜 달라”고 국회에 촉구했다.

한편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 및 수요한마당에서는 피켓과 현수막, 참가자들의 마스크와 스카프 등을 ‘민트천사 캠페인’에 맞춰 민트색으로 통일하고 있다. 민트천사는 ‘민심의 물꼬를 트며 국민과 소통하는 간호천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존엄돌봄, 맞춤돌봄, 안심돌봄 등 부모돌봄을 위한 간호법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정규숙·주은경 기자

 
  • 중앙대 건강간호대학원
  • 보험심사관리사 자격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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