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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장애인의 날 기념 ‘#WeThe15 캠페인’ 등 성료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4-24 오전 10:38:29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인식개선 행사를 개최했다. △#WeThe15 캠페인 △장애인 먼저 캠페인 △점자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WeThe15 캠페인은 세계적인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숫자 15는 세계 인구 중 15%를 차지하는 장애인의 수를 의미한다.

병원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의 취지를 알리기 위해 병원 지하 1층에서 장애인 현황과 장애 유형 등을 보여주는 홍보물을 전시했다. 또한 포토존을 운영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참가자들이 커피차에서 무료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장애인 먼저 캠페인은 한국장애예술인협회가 추진하는 휠체어 퍼스트(Wheelchair First) 운동 확산을 위해 실시됐다. 엘리베이터는 장애인 먼저, 장애인에게 출입문 열어주기, 장애인 보행자 앞에서 자동차 서행하기 등 세 가지 인식을 심어주는 실천행동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배려를 넘어 배리어프리(Barrier-free)를 사회에 정착시키자는 기원을 담아 진행됐다. 배리어프리는 장애인이 편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없앤 사회환경을 말한다.

○점자 책갈피 만들기는 국립재활원 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의 슬로건인 ‘장애인, 건강을 잇다. 희망을 보다’를 활용해 진행했다.

참가자들이 점자 책갈피에 스티커를 직접 붙여 ‘잇다’와 ‘보다’ 두 단어를 만들었다. 시각장애인이 손가락으로 글을 읽을 수 있게 한 특수인쇄 점자를 직접 경험하면서, 장애에 대한 이해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유도했다.

정한영 센터장(인하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은 “센터를 연 뒤로 매년 장애인의 날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인천지역 내 여러 유관기관과 힘을 합친 행사를 기획해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뜻깊은 날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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