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간호학과, 신입생 대상 ‘생명 존중 교육’ 특강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4-12 오후 05:10:13
호남대 간호학과(학과장 하윤주)는 신입생 168명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 교육’ 특강을 4월 10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주시 광산구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미희 상임팀장과 최영란 자살예방팀장을 강사로 초청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신호·행동적 신호·상황적 신호 등을 설명했다. 이를 통해 자살위험을 인지하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보건복지상담센터 129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소개하며 전문가 및 전문기관 도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간호학과 1학년 조민하 학생은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 됐을 때, 누구에게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알게 됐다”며 “누군가를 도울 일이 있을 때 구체적인 해결책을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