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부산백병원, 진료비 하이패스 및 애플페이 결제 도입
대기시간 줄고, 만족도 높여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4-10 오전 09:23:37
인제대 부산백병원(병원장 이연재)이 빠르고 편리한 진료비 수납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진료비 하이패스’와 ‘애플페이’ 결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진료비 하이패스’는 진료·검사 후 진료비가 자동으로 결제되는 수납절차 간소화 서비스다. 신용카드를 최초 1회 등록해놓으면 수납창구를 방문할 필요 없이 진료 후 바로 귀가할 수 있다. 대기시간과 병원 체류시간을 대폭 줄여 환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애플페이 결제’ 서비스는 근거리무선통신(NFC)을 기반으로 애플 기기를 이용하는 고객이 카드 없이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인제대 부산백병원은 선제적으로 NFC 단말기 인프라를 구축해둔 덕분에 애플페이 공식 출시 이후 간단한 업데이트를 거쳐 즉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연재 병원장은 “진료비 하이패스 도입으로 수납 절차가 간소화돼 환자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고, 애플페이도 부울경 상급종합병원 중 가장 먼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진료 프로세스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