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 소아 발달재활치료 낮병동 확장 오픈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4-05 오후 05:16:51
대구파티마병원은 소아 발달재활치료 낮병동을 확장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기존 5병상에서 8병상으로 확장됐다.
소아 낮병동은 발달재활치료가 필요한 아동이 병원에 입원하는 대신에 하루 6시간 동안 병원에 머물며 재활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오후에는 가정으로 돌아가 생활하는 시스템이다. 월∼금 주 5일로 진행되며, 5주∼12주로 다양한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재활의학과 전문의 진료와 각 영역별 치료사가 치료 전 후의 평가 및 치료적 중재를 하며 아동의 전반적 발달을 돕는다. 보호자는 재활치료 과정에 함께 참여하게 되며, 입원 중 영양상태 평가 등 전문적인 영양상담도 이뤄진다.
박동휘 재활의학과 과장은 “재활 낮병동은 집중적인 발달재활치료를 제공하는 매우 효과적인 치료방법 중 하나”라며 “이번 낮병동 확장으로 더 많은 환아들에게 진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