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세브란스병원, ‘대한민국 피로회복’ 혈액 나눔 캠페인 진행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4-04 오전 11:17:24
연세대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이 ‘대한민국 피로회복’ 혈액 나눔 캠페인을 3월 29∼30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피로회복’ 혈액 나눔 캠페인은 헌혈을 통한 혈액 및 모금된 수술비를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들에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틀간 진행된 헌혈 캠페인에서는 총 87명이 헌혈했고, 헌혈증 103매가 기부됐다.
김은경 병원장은 “교직원과 내원객의 많은 참여와 헌혈증 기부 덕분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부족한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헌혈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헌혈 이외에도 다양한 사회적 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SCL(재단법인 의과학연구소)과 업무협약을 맺고 저소득 해외거주 환자들을 초청해 치료했다. 또한 용인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미라클 2023 캠페인’을 매월 실시해 한달 동안 모인 후원금 전액을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