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을지대병원 간호부 인공신장실팀, 서울시병원회 QI 경진대회 ‘은상’ 수상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3-21 오전 10:00:15
[사진] 노원을지대병원 인공신장실 심혜영 파트장(맨 오른쪽)이 서울시병원회 QI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노원을지대병원은 간호부 인공신장실팀이 3월 17일 열린 서울시병원회 QI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공신장실팀은 ‘동정맥루 관리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업무 효율성 및 환자 인식 강화’ 주제로 질 향상 활동을 펼쳐 은상을 받았다.
인공실장실팀은 △업무 효율성 강화 △신입간호사 인식 강화 △환자 인식 강화를 목적으로 QI 활동을 했다. 그 결과 투석 전 준비단계를 11단계에서 3단계로 대폭 줄였고, 준비시간을 평균 2시간 42분 감소시켰다.
또한 신입간호사와 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한 결과 신입간호사의 지식이 평균 95점, 환자들의 인식도가 평균 89점으로 향상됐다.
유탁근 병원장은 “혈액투석을 담당하는 인공신장실에서 환자들의 동정맥루 관리 프로세스는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개선 활동이 의료 질 향상과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은 물론 은상 수상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