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은진 한림대춘천성심병원 간호부장 ‘병원간호인상’ 수상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3-21 오전 09:41:36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손은진 간호부장이 병원간호사회가 수여하는 ‘병원간호인상’을 받았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시상식은 3월 8일 열린 병원간호사회 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됐다.
병원간호인상은 간호부서장으로서 탁월한 지도력과 책임감으로 간호의 질 향상 및 후진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간호사의 권익옹호 및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헌신하며, 간호의 위상을 높이고 병원간호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손은진 간호부장은 한림대춘천성심병원에서 37년이 넘는 기간 동안 재직하며 병동, 응급실, 간호행정파트 등에서 근무했다. 간호교육 책임간호사와 병동 및 특수부서 수간호사, 간호팀장을 거쳤다. 이후 2014년 간호부장에 임명돼 지금까지 활동해오고 있다.
또한 간호교육, 병원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에 크게 이바지했다. 최신 간호 정보와 정책 변화에 신속히 대처해 2022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운영사례 우수상을 수상하는 데 기여했다.
손은진 간호부장은 “병원간호인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함께 일하는 간호사들의 안전과 환자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은진 간호부장은 춘천시간호사회 회장, 강원도간호사회 제2부회장, 강원도병원간호사회 부회장, 병원간호사회 재무위원, 춘천시 시민주권위원회 위원 등을 맡아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간호사의 목소리를 내며, 전문직 간호사의 권익을 향상시키는 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