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심사간호사회는 제26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3월 16일 세종호텔에서 열고, 간호법이 반드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끝까지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
또한 임원선거를 통해 회장으로 이승혜 세브란스병원 보험심사팀장(사진)을 선출했다.
이승혜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필수의료 기반 강화와 건강보험 재정 효율화 추진 정책으로 새롭게 전환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많은 변화 속에 서 있다”며 “마음이 무겁고 두려움도 있지만,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보험심사간호사회 회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회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많은 선배님과 회원들이 만들고 지켜온 보험심사간호사회가 더 발전하고, 회원들의 권익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유관기관과의 관계 강화를 통해 근거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현장의 목소리가 잘 전달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회장과 함께 새로 선출된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제1부회장 = 차영미(서울대병원 보험심사팀장) △제2부회장 = 이주은(삼성서울병원 보험심사팀장)
△이사 = 구현민(고대 구로병원 심사평가팀장) 김서영(서울적십자병원 보험심사실장) 김선희(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보험심사팀장) 김승희(이대 목동병원 보험심사팀장) 김원자(서울아산병원 적정진료팀장) 김진영(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전략기획팀장) 오미라(중앙대병원 보험심사팀장) 이선미(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적정진료관리팀장) 이연아(한양대병원 보험심사팀장) 정선미(고대 안암병원 심사평가팀장)
△감사 = 김순연(건국대병원 진료혁신팀장) 현미정(한림대성심병원 심사팀장)
총회에서는 건의문을 낭독하고 결의문을 채택했으며, 2023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심의해 통과시켰다.
총회 개회식에서는 김영경 대한간호협회장이 영상으로 격려사를 했다.
시상식에서는 차영미 서울시보험심사간호사회장과 김순연 보험심사간호사회 학술위원장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이노솔루션에 감사패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