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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3-08 오전 10:11:28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지난 4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3·8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노동자들이 생존권과 인권·참정권 보장을 위해 궐기한 날을 기념해 1977년 유엔이 공식 지정했다. 한국에서는 2018년에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날 기념식은 조선대병원과 광주이주여성연합회 주최로 열렸다. 김경종 병원장, 김분옥 광주이주여성연합회장, 임택 광주 동구청장, 박균택 정치탄압대책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환영사 및 축사, 인도·일본 전통춤, 파키스탄·일본·중국·필리핀 노래, 각국 의상 패션쇼, 초청가수 공연 등 어울림 행사로 진행됐다. 조선대병원에서는 김경종 병원장의 환영사와 시상식, 의료상담, 코딩로봇상담 등을 진행했다.

김경종 병원장은 “지역사회와 그 너머에 변화를 준 모든 여성들을 축하하고 싶다”며 “모든 여성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꿈을 이루며, 차별과 억압으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을 때까지 조선대병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