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Home / 의료기관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인쇄
인하대병원, QI 학술대회 성료 --- 서비스 디자인 개선, 퇴원 가이드북 제작 등 발표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2-10 오후 04:30:13

인하대병원이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향해 도약하는 인하대병원’ 주제로 제20회 QI(Quality Improvement) 학술대회를 2월 7일 개최했다.

QI 학술대회는 지난 1년 동안 인하대병원 각 부서에서 실시한 질 향상 관련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대회에서는 간호표준위원회와 영상의학과 등 8팀이 구연 발표를 했고, 진단검사의학과와 신생아중환자실 등 12팀이 포스터 발표에 참여했다.

○대상은 진료운영지원2팀이 발표한 ‘검사부서의 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의료서비스 디자인 활동’이 차지했다.

소화기센터, 안과 검사실 등 부서 간 회의를 통해 만족도 평가 결과가 저조한 원인을 분석한 뒤 검사실 진료여정지도 설치, 검사별 알림톡 발송, 대기공간 안내 강화 등을 시행했다. 검사부서의 서비스 활동을 개선하고, 민원 및 불만 사례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다. 그 결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검사부서 직원의 의료서비스 인식도를 높이는 성과를 보였다.

○최우수상에는 Smart Home Care팀(입원의학과, 가정간호사업실, 서11병동)의 ‘퇴원 후 관리가 필요한 복합환자의 퇴원 가이드북 개발 및 적용 활동’이 선정됐다.

입원 환자의 고령화, 중증도 증가, 감염병 관련 면회 제한 등으로 표준화된 퇴원교육 자료의 필요성이 커져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가이드영상을 제작·배포해 환자안전을 향상시키고, 진료의 연속성을 높였다. 그 결과 퇴원 후 병동으로의 자가관리 문의 건수가 줄고, 간호사와 환자 및 보호자의 만족도를 모두 향상시킬 수 있었다.

○이외에 IT기기 사용을 접목한 ‘AI 모니터를 활용한 낙상예방 강화 활동’이 주목받았다. AI 기술을 활용해 환자의 위험한 움직임을 감지하고, 낙상 발생률을 감소시켰다.

이택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20년 동안 쉬지 않고 이어온 질 향상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환자중심 의료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며 “모범적인 개선활동들을 각 부서의 특성에 맞춰 적용하고 실행하면서 의료 질과 환자안전을 더욱 견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 보험심사관리사 자격과정
간호사신문
대한간호협회 서울시 중구 동호로 314 우)04615TEL : (02)2260-2571
등록번호 : 서울아00844등록일자 : 2009년 4월 22일발행일자 : 2000년 10월 4일발행·편집인 : 신경림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경림
Copyright(c) 2016 All rights reserved. contact news@koreanursing.or.k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