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대구동산병원, 호스피스병동 확장 개소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2-10 오후 03:46:13
계명대 대구동산병원(병원장 서영성)이 호스피스병동(85병동)을 확장 개소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이세엽 계명대 의료원장, 서영성 대구동산병원장과 호스피스실장, 가정의학과 교수 및 호스피스병동 간호사 등이 참석했다.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팀을 이뤄 생애 말기환자의 통증 및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고, 환자 및 가족의 심리적·사회적 어려움을 돕는 서비스이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는 입원형 호스피스와 가정형 호스피스로 나눠 운영된다.
호스피스병동은 기존 21병상에서 29병상으로 확장됐다. △1인실 2개 △3인실 1개 △4인실 6개다. 임종실 2개, 상담실 2개, 가족실, 예배실 등을 갖췄다.
넓고 쾌적한 병동에서 환자가 생애 마지막을 편안히 준비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에 힘썼다.
이세엽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은 “호스피스병동은 1987년 시작됐으며, 동산의료원 설립이념에 가장 부합하는 의료서비스”라며 “호스피스병동의 새단장으로 말기환자가 평안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