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법 범국민본부 단체, 간호법 제정 1인 릴레이 시위 나섰다
두레소리 이영준 회장 첫 주자로 참여 “간호법은 민생법”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2-02 오후 06:52:50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본부(이하 간호법 범국민본부)에 참여하고 있는 단체들이 간호법 제정 촉구 1인 릴레이 시위에 동참하고 나섰다.
간호법 제정 촉구 1인 릴레이 시위는 지난 2021년 12월 10일 시작된 이후 계속되고 있다. 올해 1월 1일부터는 1인 릴레이 시위 주자로 대한간호협회 임원과 전국 지부 및 산하단체 회장단이 나서고 있다.
간호법 범국민본부에 참여하고 있는 1300여 단체를 대표해 첫 주자로 ‘사단법인 노래로 나누는 삶 두레소리’가 2월 2일 1인 릴레이 시위에 참여했다.
노래로 나누는 삶 두레소리 이영준 회장은 “간호법 제정은 간호사 한 직역을 위한 것이 아니고 시대의 요구이기에 함께했다”며 “간호법은 국민건강과 환자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민생법”이라고 말했다.
특히 여당인 국민의힘을 향해 “건강한 대한민국과 국민 모두를 생각한다면 간호법 제정에 즉각 나서라”고 촉구했다.
한편 간호법 제정 촉구 1인 릴레이 시위는 국회 정문 1문 및 2문 앞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6시간 동안,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되고 있다.
1인 릴레이 시위에 사용되는 대형보드에는 ‘간호법 제정 국민의힘은 즉각 이행하라’는 문구와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간호법 제정 약속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