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원, 배현주 원장 취임 --- “컴퓨터시험 직종 확대”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2-01 오후 05:57:15
국시원 원장 이·취임식에서 신임 배현주 원장(오른쪽)과 퇴임하는 이윤성 원장이 함께 자리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에 배현주 원장이 취임했다.
국시원은 제8대 이윤성 원장 퇴임식 및 제9대 배현주 원장 취임식을 2월 1일 개최했다. 배현주 원장의 임기는 2023년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다.
배현주 원장은 단국대와 한양대 의과대학 교수로 근무했다. 보건복지부 항생제분과위원회 위원장,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재난대응분야 전문위원, 서울시 코로나 대응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배현주 원장은 “4차 산업혁명과 같은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CBT(컴퓨터시험) 직종을 확대하고, CBT 환경에 맞는 다양한 유형의 문항이 개발되도록 해 보건의료인 평가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원 직원의 공감을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해 일하기 좋은 국시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4월 22일부터 국시원을 이끌어온 이윤성 원장은 퇴임사에서 “직원들과 함께 제8대 국시원장으로 지낸 3년 9개월, 그리고 국시원 설립 즈음부터 여러 가지 일들로 함께한 30년 모두 보람 있고 즐거웠다”며 “이제 새 원장님과 함께 국시원이 더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