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파티마병원, 새해 첫 전시 '푸른빛' --- 희망을 담아낸 노은희 개인전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1-25 오후 04:51:44
창원파티마병원(병원장 박정순)이 새해 첫 전시로 노은희 작가의 개인전 ‘푸른빛 展’을 열고 있다고 밝혔다. 2월 3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지에 먹을 사용한 작품 15점을 감상할 수 있다.
노은희 작가는 세필로 가는 먹선을 중첩해 그음으로써 먹 특유의 깊이를 표현했다. 이번 전시 ‘푸른빛’은 여명이 밝아오기 전, 어둠과 빛이 교차하는 시간의 기억을 그린 작품들로 채워졌다. 새해를 시작하며 어둠의 끝자락이 푸른빛으로 물들어 점점 밝아지듯, 모두의 소망과 희망을 담아낼 수 있기를 기원하는 작가의 바람을 담았다.
노은희 작가는 “어둠 속에서 빛나는 달과 별, 꽃, 대나무, 항아리 등은 빛을 드러내는 매개체로 이러한 빛은 희망을 은유한다”며 “작품을 감상하시는 모든 분들이 선명하고 밝은 빛과 같은 희망을 발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빛. 담다.-푸른 빛 _2022_한지에 먹, 자개, 채색_130x70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