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지역 쪽방촌 주민들에 ‘영양든든박스’ 나눔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1-25 오후 04:49:24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인천지역 쪽방촌 주민에게 ‘영양든든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행사는 ‘인천성모자선회’ 운영위원들과 사회사업팀이 협력해 마련했다.
‘영양든든박스’는 대상자들의 특성에 맞춰 식이가 원활한 분들을 위한 박스(사골곰탕·즉석밥·라면)와 식이가 원활하지 않은 분들을 위한 박스(유동식·죽·라면)로 구분해 마련했다. 총 200개를 제작해 쪽방촌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전양환 인천성모자선회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쪽방촌 이웃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성모자선회는 인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후원회로 1987년 설립됐다. 의료비, 생계비, 장학금, 환경개선비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