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은 혁신의 시작 … 생각하는 힘 길러줘
서울시간호사회 `질문 리더십' 워크숍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7-07-18 오전 10:29:51
서울시간호사회(회장 박성애)는 간호부서장 간담회를 7월 7일 오후 회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27명의 간호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질문 리더십'을 주제로 서진영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가 강의와 워크숍을 진행했다.
서진영 교수는 “지시하거나 명령하는 리더보다는 질문을 던지는 리더가 주목받고 있다”면서 “단순한 질문이 혁신의 시작이며, 조직을 업그레이드시키고 직원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 질문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또 “직원들에게 개방형 질문을 던져 자극을 줌으로써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끌어내고, 업무 역량을 강화시켜 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강의를 듣고 난 후 주어진 상황에서 어떤 질문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효율적인지 연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