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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1-19 오전 08:32:30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병동 간호사가 음성인식 솔루션을 사용해 간호기록을 음성으로 입력하고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간호 Voice Report App’을 개발해 현장에 도입했다고 1월 18일 밝혔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AI(인공지능)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추진해 결실을 맺게 됐다.

‘간호 Voice Report App’은 ㈜인텔로이드의 음성인식 엔진을 탑재한 간호기록 자동화, 음성기록 솔루션이다.

간호사의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 의무기록으로 저장해준다. 간호사가 현장에서 처방과 처치 내용을 실시간으로 기록할 수 있다. 앱을 통해 현장에서 음성인식으로 기록한 후, 스테이션으로 돌아와 PC로 확인이 가능하다.

간호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환자에게 집중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병원 측은 “스마트병원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 만족도 증대를 위해 첨단 음성 AI기술을 다양한 진료 영역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