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설날맞이 복꾸러미’로 따뜻한 사랑 나눔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1-13 오전 10:04:36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은 설을 앞두고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복꾸러미’를 1월 12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복꾸러미에는 떡국·곰탕·갈비탕·모둠전 등 음식과 과일, 홍삼 등이 담겼다.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기원하며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50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병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랑나눔기금(위원장 김형수)과 장례식장 운영사인 ‘헤븐앤어스’(대표 곽연숙)의 기부금 등 총 3500만원으로 마련됐다.
‘복꾸러미 꾸리기’ 작업에는 이왕준 이사장, 홍성화 의료원장, 김진구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심상정 의원(경기고양시갑)과 한준호 의원(경기고양시을), 권선영 고양시의원, 김효상 덕양구청장, 김정훈 덕양노인종합복지관장 등이 동참했다.
이왕준 이사장과 원장 등 병원 직원들은 지역사회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새해 인사와 함께 복꾸러미를 전달했다.
복꾸러미는 고양시 덕양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추가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왕준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을 찾아뵙지 못해 안타까웠다”며 “올해 복꾸러미에는 그동안 전하지 못한 사랑까지 가득 담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