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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 제정 촉구 ‘1인 시위’ 계속 --- 간협 임원, 지부 및 산하단체장 참여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1-05 오전 12:49:30

대한간호협회가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를 국회와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연일 이어가고 있다. 간호법 제정 촉구 1인 릴레이 시위는 지난 2021년 12월 10일 시작됐다.

새해를 맞아 1인 릴레이 시위 주자로 대한간호협회 임원과 전국 시도간호사회(지부) 및 10개 산하단체 회장단이 나섰다. 간호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8개월 가까이 계류되자 간호협회 중앙회 임원 및 지부·산하단체 회장단이 시위 주자로 나서며 국회 압박에 들어간 것이다.

1월 3일에는 대한간호협회 곽월희 제1부회장이 국회 앞에서 1인 릴레이 시위 주자로 나섰으며, “여야는 합의문에 따라 대선공통공약추진단을 조속히 구성해 간호법을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1월 5일에는 산업간호사회 김숙영 회장이 나섰으며, “여야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간호법 제정에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간호법 제정 촉구 1인 릴레이 시위는 국회 정문 1문 및 2문 앞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6시간 동안,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되고 있다.

1인 릴레이 시위에 사용되는 대형보드에는 ‘간호법 제정 국민의힘은 즉각 이행하라’는 문구와 윤석열 대통령의 간호법 제정 약속 내용을 담고 있다.

대한간호협회는 국회에서 간호법이 제정되는 날까지 1인 릴레이 시위와 함께 매주 수요집회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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