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춘웅)이 ‘제17회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명지성모병원은 12월 29일 서울 영등포구 본원에서 제17회 QI 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환자의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 진료환경에 적용한 결과를 발표하기 위해 매년 QI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QI 경진대회에는 신경검사실, 응급실, 재활치료실, 혈관중재실, 영상검사실 등 총 5개 팀이 참여했다. 환자 안전, 고객만족도 향상, 환경 개선 등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주제로 의료 질 향상 활동을 펼쳤다.
대상은 응급실이 ‘전 부서 CPR 업무 통일화 및 교육 심폐소생팀 수행도 향상 활동’ 주제로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재활치료실은 ‘재활치료실 환경 개선 및 교육 활동 통한 환자 안전사고 저감 활동’을 발표했다.
우수상은 ‘CT 조영제 주입 후 혈관 외 유출 감소 활동’을 발표한 영상검사실이 받았다. 장려상은 ‘혈관중재실 시술 환자 불안감 감소 활동’을 발표한 혈관중재실과 ‘검사 정보 전달방법 개선 통한 환자 검사 이해도 및 만족도 향상 활동’을 발표한 신경검사실이 받았다.
허 준 의무원장은 “지난 1년간 환자 안전, 고객 서비스 만족도 향상,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 꾸준한 QI 활동을 통해 의료 질을 높이는 데 노력한 모든 직원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명지성모병원은 올해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9회 연속 1등급을 받았으며, ‘대한뇌졸중학회 뇌졸중센터 인증’을 획득했다. ‘치매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