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영 전북대병원 감염관리팀장 ‘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코로나 대응 공로 인정받아 --- 감염병 시설관리 및 운영, 감염관리 교육 등 기여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12-26 오전 08:52:48
전북대병원(원장 유희철)은 감염관리센터 김미영 감염관리팀장(간호사, 사진)이 감염병 시설관리 및 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미영 감염관리팀장은 코로나19 유행 시작부터 현재까지 국가감염병위기 대응에 부응해 코로나 환자의 입원치료, 의료기관의 감염병 대응, 직원 감염관리 교육 등에 기여해왔다.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운영과 관리 업무를 맡아 전북도청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병상배정반의 환자배정 업무를 성실히 수행했다.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운영, 확진자 병상 운영을 위한 업무 매뉴얼 개발, 확진자 병상 확대 등 코로나 대응에 크게 기여했다.
의료진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원내 직원 6844명에 대한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을 시행했으며, 개인보호구 착탈의 훈련과 손위생 교육 등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지역 의료기관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의료관련 감염병 관리와 코로나 확산 방지 및 감염관리에 참여병원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지방자치단체 감염병 대응 실무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도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