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남 아야진보건진료소장 ‘강원인술대상’ 수상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12-22 오전 09:50:26
김영남 아야진보건진료소장(강원도 고성군)이 ‘제3회 강원인술대상’을 수상했다.
‘강원인술대상’은 코로나19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강원도내 의료인과 의료기관을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강원도민일보가 강원도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제3회 강원인술대상 시상식은 12월 20일 춘천세종호텔에서 개최됐다. 2개 기관과 개인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영남 아야진보건진료소장은 ‘보건직 공무원’ 부문에서 수상했다.
김영남 소장은 1991년 10월 영월군보건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데 이어 강원도내 여러 보건진료소에서 몸담으며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어르신마사지교실, 치매예방교실, 고혈압·당뇨발견사업, 요실금자조교실, 어린이집 성교육 등 다양한 건강사업을 실시해왔다.
2020∼2021년에는 ‘마음치유 논 콘서트’를 개최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낸 지역주민들이 함께 힐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추수를 마친 논에서 음악회를 개최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주목받았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접종 및 선별진료소 파견근무를 해내며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현재 보건진료소장회 제1부회장과 강원도간호사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