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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나이팅게일] 동주대 간호학과 봉사동아리 ‘청나’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12-16 오전 11:04:35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나이팅게일 간호정신 실천

‘청년 나이팅게일’들의 모임 ‘청나’

이웃을 돕는 작은 행동하나가 간호정신의 시작이라고 믿는 ‘청년 나이팅게일들’이 있다.

동주대 간호학과 동아리 ‘청나’는 나이팅게일의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동아리 대표 반정은 학생으로부터 활동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청나’를 소개한다면.

“동아리명 청나는 ‘청년 나이팅게일’을 뜻합니다. 나이팅게일의 정신으로 책임감을 갖고 지역사회에 봉사하겠다는 각오가 담겨 있어요. 현재 동아리원은 70여명이고, 김광옥 교수님이 지도해주십니다. 저희 동아리원들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어요. 부산시 각 대학 동아리들과 협력을 맺어 봉사활동을 하기도 해요.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서 성장해가는 동아리입니다.”

Q. 주로 어떤 활동을 하는가.

“저희는 어떤 봉사활동을 할지 항상 사전에 다함께 의논합니다. 지금까지 했던 봉사활동으로는 ‘휴대용 손소독제 만들기’ ‘봉사왕을 찾아라’ ‘우리학교 건강 지킴이’ ‘부산시민공원 연합동아리 활동’ 등이 있어요.

비교적 적은 인원이 참여할 때는 부산 강서구, 해운대구 등과 협약을 맺어 봉사활동을 진행합니다. 봉사활동 후에는 ‘수고했다’는 의미로 저희들끼리 식사자리를 마련해 선후배간의 친목을 쌓고 즐거운 시간을 가져요.”

Q. 봉사동아리 활동을 하게 된 계기는.

“교내 봉사 동아리 중 ‘청나 동아리’가 가장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편입니다. 여러 장소에 봉사활동을 다니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어서 가입했어요. 교수님과 선배들이 후배들을 많이 배려해주고 편안하게 이끌어주는 분위기인 점도 가입하게 된 계기였어요. 항상 뭐든지 서로 물어보고 상의할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가 참 좋아요. 봉사활동을 하면서 동기들과 의미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다는 점도 가입을 결심한 이유였어요.”

Q.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있다면.

“손소독제 만들기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준비물이 많이 필요했던 활동이었죠. 신입생들과 동기들, 선배들이 모두 함께 협력했던 활동이었어요. 그 과정에서 부쩍 더 친해졌습니다. 우리가 직접 만든 손소독제를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뿌듯했어요. 간호학과 학생으로서 위생을 중요하게 여기는 만큼 의미있는 활동이었습니다.” 

사소한 도움에도 ‘학생 고맙다’는 말씀에 큰 보람

언제나 화기애애한 동아리 분위기 자랑스러워


Q. 어떨 때 보람을 느끼는가.

“저희들의 사소한 도움 하나에도 어르신들이 ‘학생 고맙다’는 말씀을 해주실 때면 정말 보람을 느낍니다. 또 동아리원들이 봉사활동에 열심히 참여하면서 힘들때도 서로 웃으며 임하는 모습을 보면 동아리 대표로서 감사와 보람을 느낍니다.”

Q. 동아리 활동의 계획이 있다면.

“심폐소생술 자격증 등 간호대학생으로서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활동들을 찾아보면서 더욱 효율적인 활동을 늘려나가고 싶습니다. 또한 많은 학우들이 간호학과 대표 동아리 하면 ‘청나’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된 만큼 동아리원들과 일반학생들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봉사활동 경험 되새기며 따뜻한 간호사 되고 싶어

 Q. 어떤 간호사가 되고 싶나.

“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양한 봉사를 다니면서 느꼈던 점은 ‘뿌듯함’이었어요. 제가 과연 타인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늘 고민해왔는데 저희들의 재능기부로 도움을 얻어 감사하다는 분들을 만날 때면 정말 마음이 뿌듯해집니다. 간호학과를 선택하길 잘했단 확신도 갖게 됩니다. 동아리 ‘청나’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들을 되새기며, 항상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따뜻한 간호사가 되고 싶어요. 힘들 때도 웃으면서 최선을 다하는 간호사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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