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고객행복위원회’ 개최 --- 고객 만족·병원 발전 논의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12-09 오후 02:18:02
세종충남대병원(병원장 신현대)이 ‘2022 하반기 고객행복위원회’를 12월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객행복위원회’는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고객 만족과 병원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세종충남대병원의 코로나19 대응 노고와 의료 질 향상에 대해 칭찬한 했으며, 응급의료센터 운영에 대해서는 보완할 것을 건의했다.
장선호 세종특별자치시의사회장은 “세종시민의 건강증진과 공공보건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세종충남대병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대전·천안 등으로 이송하기 위해서는 세부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희숙 대한어머니회 세종시연합회장은 “세종충남대병원이 지역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하지만 응급의료시스템에 대한 불편을 호소하는 의견이 있다”고 말했다.
서미애 학교운영협의회장은 “직원들의 친절, 시설의 우수성, 교통의 편리성 등을 높이 평가한다”며 “다만 야간 응급환자 대응 및 이송과정의 개선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현대 병원장은 “고객행복위원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병원 발전을 위한 채찍”이라며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 적극 반영해 고객 만족과 병원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