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신임평가 7월 5일 시작
병원간호사회, 준비 설명회 개최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7-06-07 오전 10:58:58
2007년도 병원신임평가가 7월 5~27일, 8월 9~29일 실시된다. 현지평가에 133개 병원, 서류평가에 113개 병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병원신임평가는 환자들에게 적정진료를 보장하고, 의료서비스 수준과 병원 경영관리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1981년부터 전국 전공의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제도. 평가위원은 각 진료분과 학회와 수련병원장, 간호부서장 등으로 구성되며 현지평가 및 서류평가로 진행된다.
올해 병원신임평가에 앞서 병원간호사회(회장 성영희)는 평가준비를 위한 설명회를 6월 1일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대한병원협회가 후원했다. 이 자리에는 심사를 받는 병원 간호부서장 및 담당자, 평가위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박혜경 대한병원협회 병원신임평가센터 부장이 지난해 평가결과 및 올해 평가계획을 발표했다. 간호부문 평가에 대해선 박혜옥 병원간호사회 특별위원장이, 특별진료부문 평가에 대해선 조용애 병원중환자간호사회장이 설명했다.
이번 평가에서 간호관련 평가부문(평가항목 수)은 △간호부문(21개) △중앙공급실부문(14개) △직물과 세탁부문(11개) △청소 및 소독부문(6개) △중환자실부문(29개) △기타 특별진료부문(분만실 신생아실 인공투석실 화상치료실 / 52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