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 인천시 광역치매센터 민간위탁기관 재선정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12-05 오전 10:22:59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최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로부터 ‘인천시 광역치매센터’ 민간위탁기관으로 재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2025년까지 인천시 치매관리사업을 이어가게 된다. 지난 2019년 12월부터 인천시 광역치매센터를 위탁운영해 왔다.
인천성모병원은 그동안 치매관리사업의 계획 및 수립, 연구·조사, 치매 관련 시설 인프라 등 자원조사, 종사 인력에 대한 교육과 훈련 등 치매관리에 기본적인 업무를 수행해왔다. 또한 뇌 건강학교 및 전국 최초 인천형 어르신 기억돌봄(휴머니튜드) 사업을 추진하며 인천시 치매관리에 있어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특히 인천시 광역치매센터는 전국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최고 점수로 1위를 수상하는 등 성과를 이뤄냈다.
정성우 인천시 광역치매센터장(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과 교수)은 “앞으로도 광역치매센터는 ‘대한민국의 심장, 치매 걱정 없는 뇌 건강 도시 인천’이라는 설립 목적과 비전에 따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인천시의 치매관리사업을 선도하고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