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12-05 오전 07:09:58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장기이식센터 코디네이터 이여진 간호사가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인천시간호사회가 최근 개최한 인천간호사를 위한 힐링 음악회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이여진 코디네이터는 코로나19 대유행 등 힘든 환경에서도 장기이식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특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생명나눔이라는 사랑을 실천한 장기기증자와 새 삶을 선물 받은 이식환자들을 연결하는 중개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 또한 장기기증 활성화 캠페인을 통해 생명나눔 활성화에 힘쓰는 등 장기이식과 기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이여진 코디네이터는 “항상 응원과 많은 도움을 주시는 장기이식센터 교수님들, 장기기증과 이식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각 진료과와 간호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생명나눔이라는 숭고한 가치를 가슴에 품고, 이식 대기자들이 이식 후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