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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욱 인제대 부산백병원 간호사, 부산진소방서장 표창 수상 --- 지하철서 쓰러진 시민 생명 구해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11-24 오전 11:14:54

서진욱 간호사(왼쪽)에게 이연재 병원장이 부산진소방서장 표창을 전달했다. [사진제공=인제대 부산백병원]

인제대 부산백병원 응급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서진욱 간호사가 지하철에서 쓰러진 시민을 구조한 선행이 뒤늦게 알려졌다.

올해 8월 말 오전 8시경 야간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서진욱 간호사는 지하철에서 경련을 일으키며 쓰러진 50대 남성을 발견했다. 즉시 119에 신고 후 남성을 열차 밖으로 안전하게 이동시켜 응급처치를 시행했다. 기도확보와 이물질 제거 등을 한 후, 도착한 구급대원에게 남성을 무사히 인계했다. 남성은 곧 안정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응급조치 후 연락처도 남기지 않고 떠난 서진욱 간호사의 선행은 지역언론에 보도되면서 알려졌다.

이에 부산진소방서(서장 김재현)는 ‘제60회 소방의 날’을 맞아 서진욱 간호사에게 시민의 생명을 구한 공로를 인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상식은 11월 22일 열렸으며, 이연재 병원장이 표창장을 전달했다.

서진욱 간호사는 “의료인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 것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쑥스럽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는 언제든지 두 발 벗고 나설 수 있는 간호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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