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나기 ‘부천성모 성가사랑나눔’ --- 취약계층 550가구에 식료품 키트 전달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11-17 오전 11:20:58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식료품 키트를 전달하는 ‘성가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성가사랑나눔’ 행사는 1984년 가정형편이 어려운 퇴원환자의 집을 방문해 쌀과 밑반찬을 지원했던 활동이 계기가 돼 시작됐다. 1995년부터 부천성모병원 교직원이 직접 대상자를 발굴하고 추천하는 방식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도우며 가톨릭 영성을 실천해오고 있다.
올해는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인 ‘별사탕’에 2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했다. 또한 취약계층 390가구, 다문화가정·이주민·탈북민가정 140가구, 부천성모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취약계층 환자 20가구 등 총 550가구를 대상으로 한 가구당 8만원 상당의 식료품 키트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