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당뇨발치료인증센터 현판식 개최 --- 신속하고 체계적인 협진체계 구축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11-17 오전 10:29:45
영남대병원(병원장 신경철)은 ‘당뇨발치료인증센터(센터장 성형외과 김태곤 교수)’ 현판식을 11월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남대병원 당뇨발치료센터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10여년간 500명 이상의 환자들을 치료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한당뇨발학회 전문치료센터로 인증받았다.
또한 신속한 협진체계를 구축했다. 괴사 및 감염 부위의 처치와 변형된 관절을 잡아주고 재건까지 가능한 정형외과와 성형외과, 당뇨병 관리를 위한 내분비내과, 혈류개선을 위한 순환기내과, 혈관외과와 흉부외과, 치료 후 재활을 위한 재활의학과 및 고압산소치료를 담당하는 응급의학과 의료진으로 구성됐다.
김태곤 센터장은 “영남대병원 당뇨발치료센터는 체계적이고 공고한 협진체계를 구축했으며, 전문적인 진료와 좋은 결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뇨발 질환은 당뇨병 환자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심각한 합병증 중 하나이며 효과적인 당뇨발 치료를 위해서는 수준 높은 전문가로 구성된 다학제 진료팀이 필요하다. 당뇨발 질환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