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선정 --- 대구경북 상급종합병원 최초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11-15 오후 02:43:15
영남대병원(병원장 신경철)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에 참여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상급종합병원 최초이며, 운영기간은 2023년 1월∼ 2025년 4월이다.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은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의 교대근무 여건을 개선해 업무 만족도와 의료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간호사의 다양한 근무형태를 지원해 예측 가능하고 규칙적인 교대근무를 정착시키고, 체계적인 간호교육체계 구축으로 간호사의 임상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영남대병원은 교육전담 간호사 9명을 확충하고, 2개 병동에 대해 교대 근무제도 개선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정복희 간호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간호사들이 개선된 환경에서 일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는 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