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간호학부 학생들, 심폐소생술 일러스트 공모전 ‘생명지킴이상’ 수상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11-14 오후 03:17:19
사진 왼쪽부터 정유진, 백나현 학생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했다.
울산과학대(총장 조홍래) 간호학부 학생들이 ‘심폐소생술 일러스트 공모전’에서 ‘생명지킴이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심폐소생협회의 ‘안전한 사회 만들기 캠페인’ 일환으로 개최됐다.
대한심폐소생협회는 심폐소생술 보급 확대와 심장정지 환자 생존율 향상을 위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내용을 담은 일러스트를 공모했다.
공모전 결과, 울산과학대 간호학부 동아리 엔세이드(NSAID)의 정유진 학생과 백나현 학생이 각각 ‘생명지킴이상’을 수상했다.
정유진 학생은 심폐소생술 시행 전에 119 신고와 자동제세동기 준비 요청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동화로 표현했다.
백나현 학생은 심정지 환자의 소생을 위해 해야 하는 일의 단계를 표현한 ‘생존사슬’을 단순화해 표현했으며, 사슬과 심장 그림을 추가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유진, 백나현 학생은 “예비 간호사로서 응급상황이 생기면 주저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 참여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더 크게 인식하게 됐고, 수상까지 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