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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간호법 제정 활동은 글로벌 간호전략 모범사례
ICN 하워드 캐튼 CEO “미래 위해 간호사에 대한 투자 늘려야”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10-28 오전 08:36:06

“대한간호협회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간호법 제정 활동은 글로벌 간호전략의 모범적 사례이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간호사에 대한 투자를 늘려야 한다.”

국제간호협의회(ICN) 하워드 캐튼(Howard Catton, 사진) CEO가 내한해 초청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초청간담회는 최연숙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했다. 10월 26일 오후 국회 소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과 임원, 시도간호사회 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글로벌 간호 및 조산 전략 방향(Global Strategic Directions for Nursing and Midwifery, 2021-2025)’을 채택한 것과 관련해 국제간호협의회(ICN)의 간호전략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WHO는 지난해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세계보건총회(WHA)에서 간호사와 조산사의 역할 강화를 위한 전략 방향을 채택한 바 있다.

글로벌 간호 및 조산 전략 방향에는 역량 있는 간호사 확보 및 장기근속 유지, 간호사 교육과 훈련, 정부 조직 내 간호정책관(CNO:Chief Nursing Officer) 임명, 팬데믹 상황에서의 간호사 안전 등의 이슈가 담겨 있으며, 각국에서 이를 적극 이행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하워드 캐튼 CEO는 “세계보건총회에서 처음으로 간호전략이 채택됐다”며 “이는 미래 보건의료체계를 보호하기 위해선 간호사를 충분히 양성하고 채용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시켜준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정부도 간호에 대한 투자는 국가의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생각으로 간호전략을 실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대한간호협회의 간호법 제정 활동은 글로벌 간호전략의 모범적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며 “이미 간호법이 제정돼 있는 많은 국가에서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간호혜택이 돌아가는 토대로 작용하고 있는데, 이 같은 사례를 근거로 대한민국 국회와 정부를 설득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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