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병원장 신현대)은 ‘제3회 QI 경진대회’를 10월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QI(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는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업무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우수 활동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18개 팀이 참여했다. 팀별 QI 활동 주제 선정을 시작으로 교육, 보고서 및 초록 제출, 최종 발표회가 진행됐다.
평가 결과, QI 활동 ‘구연 부문’ 최우수상에는 신생아중환자실의 ‘유튜브 콘텐츠 교육을 통한 신생아 보호자 만족도 증진’이 선정됐다.
신생아중환자실은 응급 시 대처방법, 신생아 치료계획, 예상 일정 등의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유튜브 채널 개설을 통해 산모와 보호자 만족도 증진에 기여했다.
우수상은 △영양팀의 ‘삼킴장애 환자를 위한 연하보조식의 점도 표준화 및 영양교육 콘텐츠 개발’ △외래간호과의 ‘초진 및 신규환자 예진활동 수행을 통한 진료시간 단축 및 환자 만족도 증진’ △병동간호과의 ‘표준화된 검사 지침서 EMR 탑재를 통한 간호업무 효율성 향상’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시스템 개발을 통한 맞춤형 재료관리 서비스 제공’을 발표한 물류자산과 등 6개 팀이 받았다.
QI 활동 ‘포스터 부문’에서는 51병동의 ‘입원환자를 위한 낙상 예방활동 증진’과 영상의학과의 ‘예약 기반 영상 검사 안내문 변경을 통한 직원 만족도 향상’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신현대 병원장은 “환자 중심의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하다”며 “부서별로 발표된 우수사례를 공유해 의료 질 향상과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