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재활의료봉사단과 함께 찾아가는 나눔의료봉사
[편집국] 오소혜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10-27 오전 09:32:40
제주대병원 재활의료봉사단과 공공의료본부 공공의료기획팀은 ‘찾아가는 나눔의료봉사’를 10월 23일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 경로당에서 실시했다.
제주대병원 재활의료봉사단 ‘모드락(단장 이소영)’은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의료봉사활동을 이번에 재개한 것이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재활의학과 전문의, 전공의,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관절재활운동에 대한 전문교육과 무료진료(시술), 혈압·당뇨검사, 테이핑, 의약품 제공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사윤 병원장 직무대행은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제공한 의료서비스 및 재활치료를 통해 지역사회 의료 질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모드락의 사랑이 전해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제주대병원은 앞으로도 의료취약지 지원을 위해 읍·면 지역의 보건의료 문제를 파악하고 맞춤형 의료봉사활동을 펼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