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소아 류마티스 환우회 ‘무지개 페스티벌’ 개최 --- 환아 및 부모들의 투병의지 다지는 시간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10-24 오후 03:09:34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소아 류마티스 환아 및 보호자들을 위한 ‘무지개페스티벌’을 10월 2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재개된다.
이번 행사는 명지병원 소아청소년과와 소아 류마티스 환우회(무지개)가 함께 마련했다.
‘무지개페스티벌’은 희귀난치성 질환인 소아 류마티스 질환으로 치료받고 있는 환아들이 공동체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투병 의지를 다지기 위해 열리는 행사이다.
소아 류마티스 전문진료 의사 김광남 교수를 비롯한 의료진의 강의와 재활교육 등이 진행된다. 환아 및 부모들이 함께하는 풍선아트, 영화 관람, 장기자랑 및 행운권 추첨 등도 마련된다.
김광남 교수(소아청소년과)는 “이번 무지개 페스티벌은 치료받고 있는 또래 집단과의 공동체 활동을 통해 환우와 가족 치료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질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아 류마티스 환우회(무지개)는 소아 류마티스 환자와 보호자 가족 간의 정보교환과 소통을 위해 만든 모임으로, 캠프 및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