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지역 재활병원 실무자 간담회 … 진료협력체계 강화 방안 논의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10-17 오전 10:23:38
울산대병원 진료협력팀(팀장 박해경)이 울산지역 재활병원 실무자 간담회를 10월 1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남동강병원, 달동길메리요양병원, 세민에스요양병원, 울산시티e병원, 이손요양병원, 중앙병원과 울산대병원(진료협력팀, 공공보건의료사업팀) 실무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증환자 진료체계 구축 및 진료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상급종합병원에서 중증환자 급성기 치료 후 적극적인 재활 치료 및 내과적 관리, 상처 치료 시 원활한 회송, 환자상태 악화로 재의뢰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대병원은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공공의료 연계사업을 소개했다. 또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협력기관 임상컨설팅 및 교육자원 연계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박해경 울산대병원 진료협력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상급종합병원에서 급성기 치료가 끝난 환자가 중증도에 맞는 지역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잘 받을 수 있도록 협력과 교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대병원은 울산 유일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지역의료전달체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총 288개 병·의원과 ‘협력 및 회원 협약’을 맺고, 진료협력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