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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10-12 오후 05:26:44

울산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센터장 고수진)는 울산지역암센터와 함께 ‘호스피스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10월 11∼14일 진행된다.

호스피스의 날은 매년 10월 둘째주 토요일로, 삶과 죽음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려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연명의료에 관한 환자의 의사를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정됐다.

울산대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는 호스피스 관련 OX퀴즈 행사를 통해 내원객들에게 호스피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했다. 본관 로비와 혈액종양내과 외래에서는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고수진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많은 암환자들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고, 의료진들도 호스피스완화의료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암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대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는 지역 유일의 호스피스전문기관이다. 지역사회 말기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입원형, 자문형, 가정형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유럽종양학회 통합종양 및 완화의료 부분 인증센터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