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간호사 한마음 축제 개최 --- ‘스마트 워크, 스마일 라이프’ 주제
행복한 한끼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 사랑 나눔 바자회도 열려
[편집국] 오소혜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10-11 오후 04:09:16
전남대병원(병원장 안영근, 간호부장 주 덕)이 간호사들을 위한 ‘한마음 축제-온(溫) 택트’를 11월 5일 개최했다. 간호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해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간호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Smart work, Smile life’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병원 행정동 가든에서 열렸다. 추억의 뽑기 게임, 포토존, 행복한 한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사랑의 온도 더하기’ 주제로 사랑 나눔 바자회도 함께 열렸다. 바자회에서는 의류, 도서, 식품, 생활 잡화, 커피 등을 판매했다. 수익금 400만원은 전남대병원 봉사단체인 학마을봉사회에 전액 기부했다.
주 덕 간호부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간호사를 비롯한 모든 의료진이 고생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병원 내 활기를 다시 불어넣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끝까지 긴장 늦추지 말고 환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학마을봉사회는 전남대병원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현재 20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최근까지 환자 1800여명에게 21억원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기부금 100%를 환자를 위해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