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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오소혜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10-07 오전 11:09:38

인하대병원은 환자안전의 날을 기념해 ‘환자안전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교직원과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환자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환자안전 문화를 정착시켜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환자안전 퀴즈대회 △사진 공모전 △투약 안전 공지 △안전 정보 리플릿 배부 △낙상 방지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환자안전 퀴즈대회는 ‘INHA 오징어 게임’이라는 이름으로 실시해 관심을 모았다. 환자안전 관련 지침으로 구성된 문제를 풀었다. 정답을 맞히지 못하면 탈락하는 방식으로 최종 1인이 남을 때까지 퀴즈를 진행했으며,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또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투약과 낙상 방지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환자안전의 핵심내용을 담은 설문을 진행하면서 환자와 보호자의 인식 개선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선물을 증정했다.

인하대병원 이주영 의료혁신실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은 “환자안전은 병원의 모든 현장에서 직원들뿐 아니라 환자가 함께 참여했을 때 더욱 강화된다”며 “환자안전 문화 정착과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